법인도 사채대출을 이용합니다. 간혹 여러가지 자금사정상 현금이 부족해서 현금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럴 때 일수대출을 이용해서 위기상황을 넘기게 됩니다. 일수대출은 이자가 비싸고 대출기간이 무척 짧습니다. 안좋은 조건에서도 꼭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진행을 합니다. 그러나 법인 일수대출이 부결되는 경우가 승인되는 경우보다 훨씬 많습니다.
경기가 안좋고 산업 전방위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많습니다. 중소기업은 먼저 사업을 영위하면서 국가가 지원해주는 정책자금을 이용해서 사업에 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조건이 많고, 대출대상이 된다면 정책자금은 저금리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이용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자금을 대출받아서 다 소진하고, 사업체의 자금사정이 안좋게 되면 대출을 또 다시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법인의 경우 필요한 현금이 1억, 2억은 부지기수고 10억단위로 필요한 업체도 있습니다. 이자가 높고 대출기간이 짧아도 조금만 버티면 자금회전이 되기 때문에 모험성으로 사채를 찾게 됩니다. 사실, 사채를 쓰고 위기를 잘 넘기면 좋지만 더 악화되는 경우에는 사업을 접는게 낫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안좋아서 작년에는 은행대출 연체자가 다시 늘었습니다. 그리로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도 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황이고, 물가도 높아졌습니다. 또한 아파트 가격도 하락을 했습니다. 누구나 언제쯤 경기가 풀릴거 같다고 전망은 할 수 있지만, 전망대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법인단기자금을 사채쪽에서 알아보신다면, 딱 1회성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십시오. 더이상 사용하게 되면 기업체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출기간이 짧고, 대출금리가 높아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 있습니다.